대전 가양동 주택 카페 '일사다시일'

1. 서론

대전 복합터미널 근처 주택을 개조한 카페, 직접 만든 빵이 눈길을 잡는 카페.

라고~ 대충 다른 블로그엔 적혀있다 이 말이야

2. 본론

 

그림1. 입구

그림2.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

그림3. 2층

그림4. 빵과 음료

 

우선 주차할 곳은 카페 바로 앞 길가에 주차가 가능하다. 인도에 바짝 세우지 말고 차 머리를 도로 쪽으로 놓는 식으로 주차하는 센스는 덕목으로 갖추길 바란다.

 

주택인지 카페인지 분간이 안 가지만, 뭔가 일반 집 같지 않은 분위기가 조금씩 묻어난다. 인테리어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카페이고, 깔끔하거나 차분하거나 둘 다 아닌... 사장님의 욕심이 많이 보인다. 뭔가 획일적이고 자신만의 사장님의 감성은 찾아보기 힘들다.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냥 그런 분위기.

 

빵을 직접 만드신다는 메리트는 있으나 결국 맛인 것인데, 마들렌과, 파운드케이크 텍스쳐가 둘 다 비슷한 텍스쳐라 조금 아쉬웠다. 자기만의 레시피는 아닌 것 같고, 일반적인 마들렌과 파운드케이크 같았다. 오히려 파운드케이크가 더 퍽퍽하고 마들렌이 좀 더 부드러웠다면, 더 특색 있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들었다.

 

파운드케이크는 데워 주셨으면 더 좋았겠다. 거 읍읍 벅스도 빵은 데워 주던데.. 하루 지난 빵은 50% 할인이니까 참고하도록 하자.

 

아! 생크림을 서비스로 왕창 주시니 여자 친구는 엄청 좋아하더라 :) 감사합니다 사장님.

딸기 스무디는 맛있었고, 아메리카노도 맛없지 않았다. 감동적이지도 슬프지도 않은 딱 잘 뽑은 커피 맛.

 

3. 결론

복합터미널 근처에 이 정도 퀄리티의 개인 카페는 없다.

고로 이 근처에서 프랜차이즈 매장 분위기와 커피에 질린 사람이 그 근처라면 들를만하다.

 

좀 더 유명해져서 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다.

https://store.naver.com/restaurants/detail?id=1444030562

일사일다시일 : 네이버